[2026년을 빛낼 인물]CES 혁신상 김도영 더키퍼 대표 ‘전기차 화재’ 포항기업이 해법 제시… 세계적 재난 예방 기업으로 성장하겠다

March 6, 2026

원문보기: https://www.ynenews.kr/news/articleView.html?idxno=75461

세계 최대 기술전시회인 CES에서 혁신상 받아 주목... 전기차 화재 문제 포항기업이 해법 제시

지역 기업이 세계 최대 기술전시회인 CES에서 혁신상을 받아 주목을 받고 있다. 더구나 세계적 숙제인 '전기차 화재' 문제의 해법을 제시해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화제의 기업은 포항의 더키퍼이다. 김도영 대표는 " 더 안전한 사회를 위해 한 걸음 더 도약하려 애쓰고 있다."고 말했는데, 자세한 얘기를 들어봤다.

- 먼저 CES에서 혁신상을 받으셨는데, 소감부터...

▶ 우선 세계 최대 기술 전시회인 CES에서 저희의 기술력을 인정받게 돼 영광입니다. 이번 수상은 단순히 기업의 경사를 넘어, 전 세계적으로 큰 숙제인 '전기차 화재' 문제에 대해 대한민국 포항의 기업이 해법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현장에서 "혁신상 마크가 있으니 믿음이 간다"며 찾아오신 수많은 해외 바이어들을 보며, 우리 기술이 글로벌 시장에서도 충분히 통하겠다는 확신을 얻었습니다. 이 상을 계기로 더 큰 책임감을 느끼고 안전한 세상을 만드는 데 기여하는 '더키퍼'가 되겠습니다.

- CES에 참가하게 된 이유는...

▶ 전기차 화재 공포는 우리나라만의 문제가 아니라 미국, 이스라엘, 일본 등 전 세계 공통의 고민거리입니다. 하지만 그동안 뚜렷한 해결책이 없었던 것이 사실이죠. 저희는 직접 개발한 '전기차 화재 극-초기 대응 솔루션'이 글로벌 시장에서도 통할 것이라는 확신을 검증받고 싶었습니다.

실제로 현장에서 많은 바이어들이 "우리가 찾던 답이다"라며 뜨거운 반응을 보여주었습니다. 이번 참가를 통해 더키퍼의 기술력을 세계에 알리고, 글로벌 재난 예방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발판을 확실히 마련하고자 했습니다.

- 더키퍼 회사 소개를...

▶ 더키퍼는 사고가 발생했을 때 확산을 방지하는 '재난 예방 솔루션' 전문 기업입니다. 특히 최근 큰 이슈가 되고 있는 지하 주차장 전기차 화재에 특화된 기술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화재의 전조 증상을 미리 잡아내고, 소방관이 도착하기 전 골든타임 내에 초기 진압과 신고까지 척척 해내는 시스템을 만듭니다.

시민들이 "여기는 더키퍼가 있으니 안심해도 되겠다"라고 느낄 수 있는 '빈틈없는 안전 시스템'을 구축해,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것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있습니다.

- 주요 사업분야와 내용을 소개...

▶ 저희의 핵심 사업은 '전기차 화재 예방 및 극-초기 대응 솔루션'입니다. 이 시스템은 크게 감지와 대응 두 가지 핵심 기술로 구성됩니다.첫째, 'AI Edge 관제시스템'입니다. 기존 CCTV와 연동된 AI가 미세한 연기나 배터리 열폭주 징후를 실시간으로 분석해 오작동 없이 화재 상황을 즉각 감지하고 관제센터와 119에 자동으로 알림을 보냅니다.

둘째, '하부 스프링클러' 기술입니다. 화재 감지 즉시 주차면 바닥에서 물을 위로 쏘아 올리는 방식입니다. 배터리 하부를 직접 냉각시켜 열폭주 확산을 막고, 옆 차로 불이 옮겨붙는 것을 차단합니다. 이 두 기술이 결합돼 사람이 도착하기 전 초기 대응을 완벽하게 수행합니다.

- 올해 주요 사업계획과 목표는...

▶ 올해 가장 큰 목표는 50개소 이상의 현장에 더키퍼 제품을 적용하는 것입니다. 투자 유치와 함께 팁스(TIPS) R&D 과제를 성공적으로 수행해 솔루션을 고도화하고, 소방 당국 및 기업 고객들에게 만족스러운 결과물을 보여드리고 싶습니다.

또한 CES 성과를 기반으로 해외 진출을 본격화할 계획입니다. 올해 미국 내 제품 실증(PoC)을 거쳐, 2027년에는 10개소 이상 해외 수출을 달성하는 것을 목표로 달리고 있습니다.

- 대표님 소개를...

▶ 저는 재난 예방 분야에서 약 10년 정도 현장 경험을 쌓은 뒤 창업을 하게 됐습니다. 그동안 다양한 고객들을 만나면서, 지하 주차장에서 전기차 화재가 발생했을 때 느끼는 두려움과 공포가 생각보다 훨씬 크다는 것을 알게 됐습니다. 이 문제를 반드시 기술로 해결해보고자 창업을 결심했고, 지금은 더 안전한 사회를 위해 한 걸음 더 도약하려 애쓰고 있습니다.

- 포항시민들께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 포항은 더키퍼에게 포스텍과 한동대 등 우수한 연구 인프라와 산업 현장이 공존하는 최고의 터전입니다. 그 덕분에 CES 혁신상이라는 쾌거도 가능했습니다. 시민 여러분께서 지하 주차장을 이용하실 때, 더키퍼의 시스템을 보며 "우리 도시에 이런 기술이 있어 참 안전하구나"라고 자부심과 안도감을 느끼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포항을 거점으로 시작해 세계적인 재난 예방 기업으로 성장하는 과정을 애정 어린 시선으로 지켜봐 주시고 응원해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김재원 기자 | jwkim291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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